엄경아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후 안정적인 영업실적 달성을 위해 글로벌 대형 화주와 장기 수송계약을 늘려 왔다”며 “올해가 대형 장기수송계약에 투입될 선박에 가장 많이 인도되는 해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이 늘어나는 국면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용선영업 역시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용선원가 부담이 매출액 대비 60%에서 38%까지 줄어들어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며 “비용부담이 줄어드는데 따른 이익률개선이 가능할 것이다”고 설명했따.
한편 그는 “2013년 매출액은 6조6,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성장, 영업이익은 431억원으로 2010년 이후 첫 흑자로 돌아설 것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