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7P 하락…환율 4원 상승

최근 강세를 보인 미국 증시가 부활절 휴가이후 조정국면을 보일 것이라는 우려감과 단기상승에 따른 경계심리가 작용해 주가가 4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ㆍ달러 환율은 크게 뛰었고, 국고채 금리도 오름세를 보였다.16일 주식시장은 초반 반짝 오름세를 보이다 외국인들의 순매수규모 감소와 프로그램매물의 증가로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 주말보다 7.75포인트 떨어진 508.35포인트로 마감했다. 특히 외국인들의 거래량이 올들어 최저치로 떨어져 시장은 힘이 빠지는 모습이었다. 오전장 오름세를 탔던 코스닥시장도 거래소시장의 약세와 기관 및 외국인들의 매도공세에 밀려 전주말보다 0.55포인트 뒷걸음질한 68.07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동안 다소 안정세를 보인 원ㆍ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환율은 4원80전 상승한 1,329원10전을 기록했다. 이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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