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몽구 회장 항소심 결심공판 19일로 연기

"비자금 내역등 추가자료 내라"

정몽구 회장 항소심 결심공판 19일로 연기 "비자금 내역등 추가자료 내라" 이혜진 기자 hasim@sed.co.kr 5일로 예정됐던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그룹 회장의 항소심 결심공판이 오는 19일로 연기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0부(이재홍 수석부장판사)는 5일 오전 열린 공판에서 "오늘 구형과 최후변론 등이 예정돼 있었으나 검찰과 피고인 측으로부터 추가로 제출받을 자료가 있어 결심공판 기일을 2주 후인 19일 오전9시30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검찰과 변호인 양측에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은 비자금 사용 내역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검찰 측에는 배임죄 관련 회사가 손해본 금액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한 한편 정 회장 측에는 현대우주항공 유상증자 의사결정 과정을 명시하도록 주문했다. 입력시간 : 2007/06/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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