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건설 및 방산사업 매출 성장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한화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6.34%(2,550원) 상승한 4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한화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25%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화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8.6% 증가한 1조760억원을 기록하며 반등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주력 자회사인 한화건설의 경우 해외플랜트 프로젝트가 오는 6월과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라며 “해외 사업에 대한 위험 요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어 “방산사업에서는 다연장 로켓인 천무가 조만간 실전에 배치되면 이와 관련한 매출이 꾸준하게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