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엔.달러 환율 하락세로 인해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 종가에 비해 3.70원 내린 1천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4.20원 하락한 1천23.00원으로 출발한 후 결제수요 등장으로 낙폭이 둔화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총선 승리로 엔.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여 원.달러 환율도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후 9시30분 현재 100엔당 934.96원, 미국 달러화에대한 엔화 환율은 달러당 109.42엔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