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델·오라클·레드햇, 리눅스사업 제휴

델 컴퓨터와 오라클, 레드햇이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보도했다.이와 관련, 델 컴퓨터는 레드햇이 최근 선보인 리눅스 어드밴스드 서버 소프트웨어와 오라클의 9i 데이터 베이스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파워에지 서버에 장착,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대기업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델 등 3개 회사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은 최근 대기업들이 기술 투자와 관련한 비용절감을 꾀하기 위해 MS의 윈도우 대신 공개 소스인 리눅스를 더욱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델의 리눅스 소프트웨어 장착 서버 가격은 1만1,900달러선이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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