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원익쿼츠 3일째 급등 행진

장중 상한가까지 기록 "여전히 저평가…매수"


원익쿼츠가 1ㆍ4분기 실적 호조를 계기로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30일 원익쿼츠는 한 때 상한가까지 치솟은 끝에 전날보다 460원(7.38%) 상승, 6,690원에 마감하며 3일째 급등행진을 이어갔다. 증시 전문가들은 원익쿼츠가 실적 개선추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감안할 때 최근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돼있다고 분석했다. 한화증권은 “원익쿼츠의 저평가된 주가 수준을 감안해 적극적인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1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를 권유했다. 임승범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원익쿼츠는 국내 쿼츠웨어 점유율 1위 업체로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라인 증설에 따른 실적 호전과 저평가된 주가 수준을 고려할 때 여전히 매수 대상 ”이라고 밝혔다. 최태이 동부증권 연구원도 “원익쿼츠는 고부가가치 쿼츠웨어 시장에서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굳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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