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6회 바다의 날/영광의 수상자들] 산업포장

정공일 한아엔지니어링 대표 정공일(58) ㈜한아엔지니어링 대표는 항만과 해안분야에서 아시아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지난 94년 회사를 설립했다. 7년 만에 항만건설공사의 품질에 관한한 단연 두각을 나타냈고 인력면에서도 9명의 기술사와 60여명의 직원을 거느려 항만ㆍ해안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회사로 발돋움 시켰다. 정 사장은 임직원들과 힘을 합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물류운송비용을 줄이는데 힘썼다. 그 결과 지난 92에는 방파제 외곽시설 피복용 콘크리트 삼각블럭에 대한 실용신안 특허권을 취득, 서귀포 등 5개의 항만구조물에 적용시켰다. 또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국책 사업의 하나인 부산신항만 건설 기본계획과 본항의 방파제 실시설계를 성공적으로 환료함으로서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항만설계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됐다. 지난 97년 8월에는 감리전문회사로 등록 시킴으로써 설계에 대한 챔임감리 체제를 확립하여 대내ㆍ외적으로 신용 있고 우수한 설계품질을 보장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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