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25일 반도체 세정ㆍ장비업체인 코미코에 대해 현재 주가의 두 배에 해당하는 9,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김익상 CJ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들에 대한 코스닥 상장이 추진되고 있으며 상장 이후 코미주의 주가는 급격히 상승세를 탈 것”이라며 “3ㆍ4분기를 저점으로 4ㆍ4분기부터 장기 성장추세에 진입했다”고 분석하고 목표가 9,0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CJ투자증권에 따르면 자회사인 소슬은 오는 11월 중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또 다른 자회사인 미코C&C도 흑자전환 이후 2009년 상장, 미코티엔도 2010년 상장 등 순차적인 자회사 상장이 예상된다.
또 반도체 업황 침체에 따라 3ㆍ4분기 실적이 둔화됐으나 4ㆍ4분기부터는 수익성 개선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 114%가 늘어날 것으로 CJ투자증권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