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LG화학 신고가, 2011년 실적개선 기대

LG화학이 급등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45분 현재 LG화학 주가는 전일보다 1만5,500원(3.92%) 오른 41만500원에 거래되며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삼성증권이 순매수 창구 1위로 기록되고 있고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증권 순으로 매수주문이 몰리고 있다. LG화학은 4분기 실적둔화 우려로 주가흐름이 다소 밋밋했지만 2011년부터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부터 IT시황이 반등하면서 LG화학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전기차용 배터리와 LCD 유리기판이라는 최고의 투자매력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손지우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올해 양호한 실적과 성장성 등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동차용 2차전지와 LCD유리기판은 2012년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어 성장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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