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금융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시스템 전환작업에 따라 2일 오전 4시부터 3일 밤 12시까지 44시간동안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우체국 금융 이용자들은 인터텟뱅킹, 폰뱅킹, 모바일 뱅킹 등 전자금융과 365일 자동화코너, 체크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특히 유가보조금 복지카드 서비스도 중단되기 때문에 화물운전자나 개인택시 운전자, 장애우, 국가유공자 등은 미리 주유를 해 줄 것을 우정사업본부는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