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터넷 포탈업체인 야후는 최근 한달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5% 상승했다고 발표하면서 12.38달러 상승한 415달러를 나타냈다. 연말 폐장을 목전에 두고 펀드매니저들이 주도종목을 더욱 경쟁적으로 편입하면서 퀄컴 등 정보통신업체이 초강세를 지속해 나갔다.반면 아마존이 10% 하락한 81.13달러, 프라이스라인이 0.35달러 떨어진 54.38달러를 보이는 등 전자상거래업체들이 일제히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우존스지수에 편입돼 있는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12월 실적이 당초 예상대로 호전됐다는 발표로 2.16달러 상승한 69.44달러를 기록했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