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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의 4집 앨범 타이틀 곡 '주문-MIROTIC'이 19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동방신기 소속사는 이날 공개된 '주문'에 대해 세련된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리버스 비트(Reverse beat)의 댄스곡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주문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된 4집 앨범은 오는 24일 발매되며, 발라드 R&B 애시드재즈 리메이크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특히 수록곡 중 '노을…바라보다'와 'Love in the Ice'는 각각 시아준수와 최강창민이 노랫말을 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을…바라보다'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보컬이 조화를 이룬 팝 발라드로, 사랑하는 여인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노래했다. 'Love in the Ice'는 일본에서 발매한 동방신기 3집 앨범 'T'에 수록된 발라드 곡이다. 이밖에 1980년대 가수 이용의 히트곡을 새롭게 해석한 영웅재중의 솔로곡 '잊혀진 계절'도 이번 앨범의 색다른 맛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동방신기 4집 앨범은 CD와 CD+DVD 버전 두 가지로 발매, CD버전에는 '잊혀진 계절' 'Love in the Ice'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다. CD+DVD버전에는 멤버들이 직접 기획한 인터뷰, 공연 장면을 담은 40분 분량의 프로젝트 영상이 수록됐다. 동방신기는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1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동방신기 가을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