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가 운영하는 언론비평매체 미디어워치는 9일 손석희의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2000년)에 대해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변씨는 자신의 트위터에도 “손석희 표절 JTBC 이전, 동시에 터진 것 우연 아닙니다. 손석희 측이 도망갈 준비해왔습니다”라고 적었다.
미디어워치 산하에 있는 ‘연구 진실검증센터’측은 손석희 교수가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 제출한 석사 학위 논문에서 방송인 김미화 씨의 논물 표절 혐의와 같은 형태로 다른 2차 문헌의 출처 표시까지 모두 베끼는 이른바 ‘재인용 표절’ 혐의가 있다는 점을 찾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손석희 측은 “개별 대응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추후 JTBC 차원에서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