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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차 시장의 스테디 셀러’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 상품인 ‘SM5’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스테디셀러이자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남다른 매력’이란 차별화 된 커뮤니케이션 컨셉으로 중ㆍ대형차 시장에서 판매돌풍을 일으켜온 SM5는 지난 2002년 단일 차종 10만대 판매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매월 6,000여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M5는 이러한 양적 성장 외에도 소비자가 뽑은 파워 브랜드 1위, 디자인 파워 1위에 선정된 것은 물론 각종 소비자 만족대상, 히트상품 등을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안전성과 내구성, 주행성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성능과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인정 받고 있다. 아울러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전문 리서치 회사인 ‘마케팅 인사이트’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한 조사에서 차종별 초기품질, 내구품질, 품질만족도, 소비자 체감만족도, 애프터서비스 만족도 등의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SM5가 이처럼 인기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것은 지난 9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성능과 품질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여 온 결과다. 출시 3~4년의 기간을 통해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SM5의 제품력을 인정 받았을 뿐 아니라 업계 최장의 무상 보증기간을 최초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르노삼성은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지난 9월 편의사양과 안전장치를 극대화 한 2007년형 모델을 새로 선보이며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정립된 브랜드 이미지를 축으로 ‘원 프라이스 정책’과 ‘정도 영업’을 실천하면서 투명한 영업전략을 구사해 고객과 확고한 신뢰를 쌓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랑 받는 장수 브랜드의 위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