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23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수성 총리를 비롯한 각 부처 장·차관 및 청와대 수석비서관들과 송년만찬을 갖는다.김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올해 국정운영을 결산하고 임기 마지막 해인 정축년 새해에 임하는 국정운영기조 및 각오를 천명하는 한편 12·20 개각에 따른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의 심기일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김대통령은 이르면 24일 장관 승진으로 공석이 된 총리행조실장과 통산부차관 등 차관급 후속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