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프랑스 오렌지, KT 경기 혁신센터서 스타트업 투자 행사 열어

14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오렌지팹 아시아 서울 시즌2 데모데이’에서 악사 손해보험의 프랑수아 르꽁뜨(맨앞 가운데) 한국 최고경영자(CEO)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와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14일 경기 센터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인 ‘오렌지 팹 아시아(Orange Fab Asia) 서울 시즌 2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렌지 팹’은 프랑스 통신사인 오렌지의 인력들이 스타트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시즌1 데모데이는 지난 3월 24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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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데모데이는 사업 발표와 시연을 통해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들이 교류하도록 구성했다. 참여 기업은 ▲참석을 위한 체제비 지원 및 제품, 서비스 홍보 기회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시 대만 및 프랑스 데모데이 참여 ▲국내 VC(벤처캐피탈)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기회 등을 얻는다. 오렌지 팹 시즌2 참여팀과 경기센터 보육기업인 ‘이리언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한 5개 팀, 대만의 스타트업 4개팀, 일본 2개팀 등 국내외 16개 팀이 참여했다.

임덕래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가 한국의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고 직접 경기센터에 입주해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한 좋은 사례”라고 소개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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