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불만·제안 등 사장직소제 도입/한화유통 LAN통해 접수

◎본인에 처리결과 알려줘한화유통은 사내 LAN(구역정보통신망)을 통해 사원들이 사장에게 직소하는 「바른소리」 제도를 최근 도입했다. 직소방법은 한화유통 사내 LAN망인 「한화오피스」에 들어간 후 사내 게시판 코너에 들어가 제안내용을 치면 된다. 한화유통 관계자는 『최근 기업마다 사원만족경영이 확대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면서 『전통적인 직소방법인 쪽지나 엽서로는 사원들의 불만과 제안사항을 반영하기 어려웠지만 1인 1PC가 가능해짐에 따라 LAN망을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직소내용에 따른 불이익이 없는 것은 물론 임의로 공개하지 않되 직소자는 모든 내용을 실명으로 기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직소제도의 운영과정은 내용이 접수되면 개혁추진팀이 직소자에게 24시간내에 접수됐음을 전화나 서신으로 통보하고 내용을 분류해 관련부서에 처리를 의뢰한후 처리결과를 사장에게 보고한다. 직소자에게도 직소가 처리됐음을 전화나 서신으로 통보해준다.<이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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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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