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타항공은 5일부터 인천~애틀랜타 직항 운항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델타항공은 인천~애틀랜타 노선을 주 4회 운항하고 스카이팀 회원사인 대한항공과 좌석을 공유하는 ‘코드셰어 시스템’을 통해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애틀랜타 노선은 대한항공이 오전, 델타항공이 오후에 출발하도록 출발시간이 조정되며 직항편은 주 11회로 늘어나게 된다.
델타항공의 직항 노선에는 한국어가 가능한 승무원이 배치되고 한식 기내식 메뉴와 한국 영화ㆍ음악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