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오픈 IPTV의 콘텐츠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합LG텔레콤과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오픈 IPTV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경기도 내 콘텐츠 기업의 오픈 IPTV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콘텐츠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손을 잡게 됐다는 설명이다.
양측의 제휴로 경기도 내 콘텐츠 기업들은 사업영역을 확대와 콘텐츠의 전국적인 유통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이영수 통합LG텔레콤 미디어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외에도 유통 플랫폼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합LG텔레콤은 이달 내로 자사의 IPTV 서비스인 마이LGTV에 경기도 애니메이션 전용 채널인 ‘지니(GNI:Gyeonggi aNimation IPTV)’를 개설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LG텔레콤은 지니를 통해 단계적으로 독립 애니메이션 작가들의 작품도 소개하는 유통 플랫폼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마이LGTV의 지니 채널에서 콘텐츠를 판매하려는 기업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