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이 사명을 `GS리테일'(GS RETAIL)로 바꾼다.
LG유통은 GS그룹으로 계열 편입됨에 따라 `GS리테일'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잠정확정하고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4월부터 사용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백화점, 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각 사업부문 브랜드도 `GS'가 포함된 새브랜드로 교체할 예정이다.
LG유통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위해 사내외 공모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여러 후보안 가운데 GS리테일이 현재의 사업 내용을 가장 잘 표현한다는 점에서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