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일신석재·해태전자(서경 25시)

◎일신석재/현무암 섬유 개발 연내 특허 출원 소문에/일부 “값싼 유리섬유 대체 힘들것” 지적도일신석재(대표 박홍조)가 유리섬유를 대체할 신물질을 개발, 연내에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3년전부터 암석(현무암)으로부터 섬유를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우크라이나로부터 도입, 통일그룹 산하 세계평화기술연구소에서 연구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세계평화기술연구소측은 『빠르면 올해 안에 특허를 출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의 유리섬유보다 원가가 싸고 환경오염의 우려도 적다』고 밝혔다. 유리섬유는 콘크리트 보강재, 단열재등 건축용으로 폭넓게 쓰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일신석재가 개발한 「현무암 섬유」가 기존 유리섬유와 가격 경쟁력에서 우월할 것인지 의문을 제시한다. 유리섬유는 1㎏당 1천4백원으로 플라스틱의 원가와 비슷하며 원료도 일반 모래다. 유리섬유는 석면과 달리 인체에 유해성이 없어 원가면에서 현무암 섬유가 월등히 앞서지 않는 한 유리섬유를 대체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정명수> ◎해태전자/가스순간온수기 대규모 대미 수출 추진/계약체결 임박설 불구 성사여부 불투명 해태전자(대표 신정철)의 대규모 가스순간온수기 수출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이의 사실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태전자는 지난 94년부터 미국 스캐너사에 대규모 가스순간온수기 수출을 추진했으나 번번이 무산돼 왔기 때문이다. 해태전자 관계자는 『스캐너사를 비롯, 미국 가스회사에 가스순간온수기 수출을 추진중이나 성사된 계약은 전혀 없다』면서 『계약 성사 여부는 상당한 기간이 지나봐야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태전자의 가스순간온수기 수출이 관심을 끄는 것은 가스순간온수기의 부가가치가 높아 수출계약만 체결되면 영업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가스순간온수기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해태전자 계열사인 한국엔지니어링(주) 유영문차장은 『가스순간온수기의 대당 수출가격은 6백달러로 마진율이 30% 안팎』이라면서 『수출추진 규모도 커 수출성사는 곧 해태전자의 영업실적 호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가스순간온수기 수출은 지난 94년부터 추진됐으나 아직 성사되지 못해 계약성사는 회사에서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해태전자는 지난 6월에도 기관투자가 대상 기업설명회에서 미국 스캐너사에 그룹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18억달러 규모의 가스순간온수기 납품을 추진, 8월께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아직 성과가 없는 상태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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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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