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우 연구원은 “컴투스는 2013년 약 50개(자체개발 33개, 퍼블리싱 17개)의 신규타이틀을 출시할 계획이며, 카카오톡과 LINE 등 메신저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주요 신규 라인업은 2~3월에 집중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모멘텀에 주목해야할 전이다”며 “히어로즈워 for Kakao 이번주중 출시, 리틀레전드 for Kakao 2월 3째주 출시, 골프스타 for Kakao 2월말 출시, 빅 피싱, 더 리치 3월 출시와 LINE 타이니팜은 1분기중 출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컴투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12억원 (+88.5% y-y, -5.6% q-q), 영업이익 37억원 (+251.9% y-y, -27.7% q-q)을 기록해 당사영업이익 전망치 39억원에 부합했으나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48억원을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분기매출액의 주요 감소요인은 신규게임의 출시지연과 타이니팜의 매출하락에 주로 기인한다”며 “12월에는 홈런왕 for Kakao가 매출상위권에 기록되며 인기를 끌었으나, 매출기여기간이 3주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