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17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장암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책ㆍ의류ㆍ장난감ㆍ유아용품 등 중고 재활용품을 싼값에 살 수 있으며 가져온 물건과 교환도 할 수 있다. 또 미역ㆍ고추장ㆍ참기름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생활용품 코너와 국밥ㆍ빈대떡 등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 수익금과 남는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 등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장터에 재활용품을 기증하거나 위탁 판매하고자 하는 시민은 13일까지 아파트부녀회ㆍ동주민센터 또는 시청 청소행정과(031-828-2794)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