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우수조달기업, 동남아 시장에서 3,000만 달러 ‘수출 성과’

조달청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정부조달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결과, 우수 조달기업이 총 3,0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가드레일을 생산하는 유창스틸산업이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3,0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식을 체결한데 이어 사무용의자를 생산하는 애니체가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사무용의자를 생산하는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관련기사



조달청은 이번 시장개척단에 14개 우수 조달기업을 파견했고 인도네시아에서 활동중인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와 우리은행 주재원이 행사장에 참석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아직 사회간접자본(SOC)이 부족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조달시장은 기술력이 좋은 우리 중소조달기업이 진출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보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