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우인터,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단에 차량 기증


대우인터내셔널은 10일 서울 남대문로5가 본사에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단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동희 대우인터 부회장과 강신성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연맹 회장,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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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은 거리가 먼 곳으로 훈련을 떠날 때마다 다른 선수단의 차량을 빌려 타거나 선수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등 이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사정을 들은 이동희 대우인터 부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의 열악한 훈련 환경 개선과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국내 훈련용 이동차량을 지원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대우인터는 2011년 대한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연맹과 메인 스폰서 후원계약을 맺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의 국내ㆍ외 훈련비 및 썰매 구입비로 8년 동안 매년 3억원씩, 총 2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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