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각종 경력 자격화] 인적자원회계 도입 검토

정부는 지식기반산업 육성을 위해 국민 각자가 보유한 경력을 자격화하고 자격보유 전문가 시장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이와 함께 연구개발투자와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 인적자원의 가치 등 지식자본을 기업회계상 자산에 포함시키는 인적자원회계(HUMAN RESOURCES ACCOUNT) 도입도검토중이다. 3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식기반산업 육성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 지식기반경제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거시적 통계 및 기업차원에서 지식자본의 측정과 축적을 위한 제도적 장치 개발을 정책과제로 선정하고 기업들의 연구개발투자와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 인적자원을 자산가치화해 회계상 자산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식자본을 구체화, 가시화하기 위해 경력의 자격화와 자격보유 전문가의 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지식자본 수준을 고급.선진화하는 각종 정책을 강구하고 사이버세계의 일상생활화를 위한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식자본과 연계한 연구개발 정책도 재정립할 방침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지식기반산업 육성이 과거 재정.금융.세제지원을 중심으로한제조업 육성시책과는 달리 이 분야에 대한 기업들의 자발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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