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2,000만불 규모의 이란 사우스파 가스처리시설 2ㆍ3단계 준공식이 이란 사우스파에서 지난 15일 이란 하타미 대통령, 현대건설 심연형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이 정제시설은 이란 정부가 발주한 플랜트 공사중 가장 큰 규모로 하루 20억 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이란 경제 특구인 아살루에 산업단지에 공급한다. 현대건설은 이외에도 지난 2002년3월 사우스파 가스처리 시설공사 4ㆍ5단계 공사를 추가수주, 현재 시공중이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