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리베 美여자아마골프 우승

블루멘허스트 1홀차 꺾어

콜롬비아 출신의 마리아 호세 우리베(17)가 제107회 미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유리베는 13일(한국시간) 인디애나주 카멀의 크룩트스틱골프장(파72ㆍ6,497야드)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열린 이 대회 결승에서 미국의 아만다 블루멘허스트(20)를 1홀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36홀 내내 1홀 차 이상으로 벌어지지 않는 대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우리베는 35번째 홀을 따낸 뒤 마지막 홀을 비겨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콜롬비아 선수로는 처음, 비미국인 선수로는 12번째로 이 대회 1위에 오른 우리베는 기념메달과 함께 향후 10년간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으며 US오픈 2년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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