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美치주학회 최고 교육자상 수상

하버드대 김민준 박사


하버드대 김민준(33) 박사가 미국치주학회(APP) 최고 교육자 상을 수상했다. 하버드대 치주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인 김 박사는 최근 열린 하버드대 우수졸업생 시상식에서 APP가 수여하는 2006년 교육자상을 받았다. 이 상은 미국치주학회가 치주학 분야에서 교육과 학생지도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미국치주학회 정회원과 대학 교수에게 주는 상으로 미국 치주학회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 박사는 지난해에도 한국인 처음으로 미국 치주학회 학술대회에서 임상 분야 최우수상과 올해 신인과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13세 때 도미, 앤아버 미시간대에서 학사학위, 메릴랜드 치대에서 치의학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에서는 석박사과정을 4년 만에 마쳤다. 한편 김 박사는 서울대 치대 김철위(67) 명예교수의 장남으로 아버지에 이어 치의학자의 대를 이은 것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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