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협 최고경영자 과정은 한반도 통일 시대를 대비해 북한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은 크게 △남북 경제협력의 이해 △북한 경제개발특구의 사업성 평가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 △남북 경협사업의 사례로 본 대북 진출 노하우 및 북한 방문인사 특강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30일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14번의 강의가 진행된다. 정낙근 여의도연구원 정책연구실장, 서영교 전 남북장관급회담 대표, 홍양호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이상준 국토연구원 한반도·동북아연구센터장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