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수경, 태정화가 오는 28일 영산아트홀에서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비제의 '어린이의 유희', 프로코피예프 '피터와 늑대',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인형'연주회용 모음곡 등이 준비된 프로그램. 해설과 발레 공연이 곁들여지는 등 어린이들도 함께 하기에 적당한 무대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SOS 어린이마을'을 후원하기 위한 자선음악회다. 오후3시 공연. (02)424-9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