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4일만에 전매장 판매차트 1위 올라이십세기 폭스 홈 제작 출시의 '스타워즈 :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DVD가 현재 비디오 매장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은 초도 출고량 2만6,500장 중 총 2만5,070장이 매장에 전시됐을 뿐 아니라 출시 4일만에 판매 수량은 1만2,731장으로 비공식 집계되고 있어 관계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각 유통채널마다 '스타워즈:에피소드1.'DVD는 기존에 출시된 다른 경쟁 DVD 타이틀들을 제치고 최고 인기 타이틀이 됐다.
거의 모든 매장에서 판매차트 1위에 랭크되었으며, 특히 대량의 사전주문 기록을 보인 DVD 판매 사이트 중 몇몇 사이트에서는 벌써 물량이 바닥난 상태다.
'스타워즈:에피소드1.'는 국내 인기에 앞서 미국서 신기록을 냈다. 지난달 16일 미국에서 출시돼 단 하루만에 북미지역 소매상들에게 초도출고수량의 65%이상이 판매되고 출시 첫주만에 220만장이 판매됐다.
한국에서의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루카스필름의 마케팅 부회장 짐 워드는 "스타워즈 작품에 소비자들이 열광하고 있어 흥분된다"며 "더욱이 영화 개봉한 지 3년이 지나고, VHS로 출시된지 18개월이 지난 후에 이뤄진 것이라 더욱 놀랍고 보람있다"고 전했다.
2개 디스크로 출시된 '스타워즈:에피소드1.'은 다큐멘터리를 독점 공개하고, 제작과정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무려 6시간에 걸친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연우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