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감원] 수협 정기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은 13일 20일간의 일정으로 수협중앙회 신용사업 부문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에 대한 금감원 정기검사는 지난 97년 당시 은행감독원 검사 이후 처음이다.금감원은 이번 검사결과 불법·부실대출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난 임직원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에 강도높은 문책을 요구할 방침이다. 수협중앙회의 신용사업 부문은 부실누적에 따른 대손충당금 부담이 커지면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3.1%에 그치는 등 경영건전성이 취약한 상황이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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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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