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가을 클래식 음악의 성찬…‘제31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

세계적인 호르니스트 프랭크 로이드ㆍ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ㆍ 중국국가합창단 등 참여 <br> 10월 1일-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대한민국 클래식 축제의 산 역사인 ‘2013 제31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제31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는 ‘클래식, 가슴 울리다’라는 부제로, 관객을 사로잡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찾아온다.


공연은 1일부터 4일까지 , <두 거장의 만남>, <클래식의 중심! K.Classic>, 라는 각각의 테마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세계적인 호르니스트 프랭크 로이드와 멕시코 출신의 지휘자 헥토르 구즈만, 피아니스트 조재혁, 지휘자 최수열,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신현수), 첼리스트 한동연, 플루티스트 박예람, 이 마에스트리, 중국국가합창단 등이 무대에 올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첫 날에는 를 테마로 한 악기를 집중 조명하여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 배우는 재미를 선사한다. 현 시대 호른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호르니스트 프랭크 로이드도 대한민국국제음악제의 첫 무대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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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2일 공연에는 <두 거장의 만남>을 테마로 이미 많은 클래식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유럽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마에스트로 헥토르 구즈만이 만난다.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곡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과 ‘스페인 춤곡인 드 파야의 삼각모자 모음곡’을 과연 어떤 모습으로 표현할지 주목된다.

3일에는 <클래식의 중심! K.Classic>을 주제로 두말할 필요 없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신현수), 따뜻한 음색의 주인공 첼리스트 한동연, 세계가 주목하는 플루트 신동 플루티스트 박예람이 함께 무대에 선다.

공연 마지막 날에는 한국과 중국, 양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이 마에스트리, 중국국가합창단)이 성대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티켓 가격은 R석 10만원ㆍS석 8만원ㆍA석 5만원ㆍB석 3만원이며, 4일 티켓가격은 R석 15만원ㆍS석 10만원ㆍA석 5만원ㆍB석 3만원.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예술의전당(☎02-580-1300, www.sacticket.co.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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