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주들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기대 효과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041510)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 대비 9.27%(2,550원) 오른 3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7.97% 상승한 4만3,350원, JYP엔터테인먼트는 5.12% 오른 4,315원에 거래 중이다. 키이스트(054780) 역시 7.51% 상승한 2,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번 FTA의 상품양허 수준은 높지 않았던 반면 중국 서비스산업 개방은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며 “특히 한류 콘텐츠 산업은 중국 진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