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라이프] 인성정보, ERP.CTI도입 전사원 정보무장

이 회사가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전산솔루션은 전사적자원관리프로그램(ERP)과 지식경영시스템(GROUP WISE), 그리고 CTI(COMPUTER TELEPHONY INTERGRATION)다.지난 96년 도입한 지식경영시스템은 노벨사의 그룹와이즈를 한국화한 것으로 인성정보가 자체개발한 전자결재시스템 기능을 추가했다. 이 시스템으로 사내 및 지사·본사간의 정보공유가 가능해졌으며 사원들간에는 의사소통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97년부터는 사장과 직원이 곧바로 대화할 수 있는 「신문고」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는 메일을 통한 보고체계도 갖춰 활용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도입한 ERP시스템 역시 파워서브사에서 개발한 제품을 한국의 실정에 맞도록 개선한 것이다. 재부부문을 중심으로 영업, 입출고, 획계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적용하고 있다. 영업사원이나 사내직원들은 이를 활용, 재고파악이나 업무의 흐름을 알 수 있어 효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앞으로 고객·인사·급여관리에까지 이를 활용해 갈 계획이다. CTI는 올8월에 도입했다. 컴퓨터통신이나 네트워크분야가 결합된 고객은 이를 이용해 담당자와 많은 통화를 하지 않고도 원하는 정보를 얻어볼 수 있다. 인성정보는 이들 시스템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이미 230여명에 달하는 전사원에게 PC를 제공했으며 영업사원들에게는 노트북을 제공,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02)340 인성정보는 IT전문업체답게 사내전산망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진은 인성정보 홈페이지. 0-7114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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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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