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평택서 화물열차 탈선 사고…인명피해 없어

경부선 수원과 평택 사이 구간을 운행하던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5시 50분께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경부선 하행선 송탄역 300㎞ 전 지점(서울기점 64㎞)에서 3203호 화물열차가 탈선했다.


사고 열차에는 대체인력으로 투입된 지도기관사 1명만 타고 있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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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모두 21량인 열차의 20번째 차량에서 바퀴와 바퀴를 이어주는 차축이 부러져 발생했다.

해당 열차는 화물칸이 모두 비어 있는 상태로 오후 2시 22분 의왕 오봉역을 출발해 오후 7시 49분 충북 제천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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