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각종 사회복지단체 지원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선다.
22일 현대차는 앞으로 1년간 19개 사회복지단체가 주관하는 장애인, 노인, 아동ㆍ청소년 관련 사회복지사업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전국 사회복지단체들로부터 700여건의 지원 신청을 받아 ▦장애 청소년들의 체력향상 및 장애 인식개선 ▦저소득 독거 노인 영양개선 및 건강증진 ▦복지시설 아동들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 등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강지원 변호사를 비롯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및 관련학과 교수 등 총 7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검토작업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형식적이고 정형화된 사회공헌 활동에서 탈피해 보다 폭넓고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직접적으로 여러 소외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