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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아이원스, 기존 사업 안정성에 신사업 기대감 - 우리투자증권

아이원스가 기존 사업에 신사업 성장 기대감이 더해져 투자 매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우리투자증권은 28일 보고서에서 “기존 사업 기반 위에 신규 제품인 옵티컬 본딩장비가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해외 고객사에 대한 매출 확대를 통한 고객기반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 기준 매출 비중은 정밀가공부문 60%, 세정 코팅부문 32%, 필터 및 기타부문 8% 수준”이라고 밝혔다.


아이원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에 들어가는 정밀부품가공 및 세정 코팅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지난 2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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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정밀부품 및 세정 코팅 사업부문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세메스 등 다양한 고객기반을 근거로 매출 안정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은 하반기 삼성전자의 시설투자 확대에 따라 꾸준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철환 연구원은 “신규 장비인 옵티컬본딩 장비는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로 납품한 바 있으며, 올해는 중국 트룰리(TRULY)사로 약 50억원 수준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옵티컬본딩 장비는 스마트폰 내에서 채용 비중이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어서 향후 꾸준한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아이원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31.9%, 32.5% 증가한 630억원, 97억원으로 전망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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