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는 1일(현지시간) 이라크 경찰관 1명과 군인 2명의 목을 베는 장면을 찍은 사신들을 인터넷에 올렸다.
사진에는 이라크 경찰 중령이라고 신원을 밝힌 남자가 눈을 가린 채 무장괴한들 앞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이어 복면한 IS 대원이 이라크 경찰관을 흉기로 참수하는 과정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다른 사진은 살이 찐 복면 IS 대원이 이라크군 포로라는 남자를 참수하는 장면을 담았다. 다른 이라크 군인도 같은 장소에서 처형당하는 모습이 또 다른 사진을 통해 공개됐다.
앞서 쿠르드군, 시아파 민병대, 수니파 부족민, 미군 주도의 공중 지원을 받은 이라크 군경은 넉 달 만에 시리아의 전략 요충인 코바니를 재탈했으나 아직도 IS는 주요 도시들을 점령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