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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사장 허준영)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2일 오전 철도공사 본사 사옥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오는 11월부터 다문화가정 등 국내 체류 외국인의 철도관광상품 체험 기회를 늘리는 한편 상호 협조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허준영 사장은 "이번 MOU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녹색생활의 실천인 기차여행 활성화로 국내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코레일은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해 11월18일 전남 곡성 기차마을로 떠나는 줌마렐라 전용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