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신세계, 부진한 실적 이어갈 전망-미래에셋증권

신세계(004170)가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18일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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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따뜻한 날씨로 인한 겨울 의류의 저조한 판매로 기존점신장률 추이가 마이너스 추세”라며 “12월 다시 추워진 날씨로 인해 회복할 것으로 추정하지만 전반적인 4분기 기존점 신장률은 0% 상행에 그쳐 견조한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부진한 기존점신장률 및 온라인 부문의 지속적 영업적자로 인해 2014~2015년 EPS 성장률은 정체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말에 집중된 공격적인 신규 점포 출점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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