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의 강원랜드골프장이 오는 19일 정식 개장한다.
해발 1,100m 지대에 위치한 18홀(파72ㆍ6,519m) 규모의 이 골프장은 최고기온이 크게 높지 않은 데다 대중골프장이어서 골퍼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 그린피는 주중 10만원, 주말 13만원이지만 올 시즌에 한해 주중 7만원, 주말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강원랜드골프장은 2주전 화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화(033-590-7300~1)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접수한다. 예약의 공정성과 예약시간 거래 방지 등을 위해 예약 당사자의 주민등록번호와 연락처를 확인하고 있다.
골프장 관계자는 “신규 골프장에 대한 호기심과 여름 휴가철, 저렴한 이용료 등으로 인해 골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