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에너지가 러시아 정부에서 유전 매장량을 확인받았다는 소식에 지분을 보유한 세고엔터테인먼트와 예당엔터테인먼트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고와 예당 주가는 8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각각 1,780원, 3,3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 거래가 재개된 세고는 이날까지 상한가 다섯 번을 포함해 6일 연속 올랐다.
세고 측은 예당에너지가 1단계 시추작업 결과 등을 바탕으로 러시아 바쉬코르토스탄공화국 광물자원성 국가매장량승인지역위원회로부터 3,600만배럴의 매장량이 있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고와 예당은 예당에너지 지분을 각각 53%, 47%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