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만두가 해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미국 교민시장 위주로 판매됐던 CJ제일제당 만두는 지난 3월 LA 지역 코스트코 25개 매장에도 추가 납품되면서 미국 내 주요 대형마트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CJ제일제당 만두는 지난해에 1,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50% 신장한 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설비를 현대화하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성공할 수 있었다"며 "오는 2013년까지 서부 지역을 넘어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3억 달러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