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타운하우스 싸게 분양 받아 볼까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응한 파격적인 분양조건

'타운하우스' 싸게 분양 받아 볼까 중도금 무이자·분양가 20%까지 할인등 파격조건 잇따라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타운하우스 싸게 분양 받아 볼까.’ 수도권 일대 고급 타운하우스를 분양하고 있는 건설업체들이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응해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걸고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는 물론 개별 상담을 통해 많게는 20%까지 분양가를 할인해주는 곳도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화성 동탄신도시 내에서 타운하우스를 합동 분양하고 있는 업체들은 대부분 분양가의 50%를 차지하는 중도금에 대해 무이자 융자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가 10억원을 호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무이자 융자만으로 1년에 2,000만~3,000만원의 가격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업체들은 설명했다. 일부 업체는 특히 입주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분양가의 30%인 잔금을 4개월 이상 연기해주는가 하면 아예 개별 상담을 통해 분양가를 10~20%까지 할인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의 한 관계자는 “타운하우스 자체가 3.3㎡당 2,000만원에 가까운 고급 주택이다 보니 수요자들이 융자나 할인 혜택에 관심이 많다”며 “업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부 저층은 할인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에서 타운하우스를 분양하고 있는 K사 역시 공식적으로는 중도금 무이자 융자 정도만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 계약 과정에서는 마감재 무료 교체 등을 통해 10% 정도 분양가를 낮춰주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기존 계약자들과의 형평성 때문에 공개적으로 할인해주지 못하고 있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투자비 회수가 시급해 일정 금액을 할인해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업체들이 잇따라 타운하우스 할인 경쟁에 나서는 것은 최근 경기침체로 고급 주택 시장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수요는 제한적인데 시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경쟁적으로 타운하우스 시장에 진출한 것도 문제”라며 “수요자 입장에서는 지금이 상대적으로 싼 값에 분양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인기기사 ◀◀◀ ▶ '후∼'불면 휴대폰이 작동 ▶ 혹시 내 아이가 사이코패스 아닐까? ▶ 잇따른 파격 분양세일… 싼 값에 집 장만 해볼까 ▶ '만능 청약 통장' 나온다 ▶ '성생활 만족도' 한국, 亞 최하위권… 특히 여성 불만 ▶ 뱃살 많은 미스 김, 무릎 아파 병원갔더니… ▶ 수도권外 새 집 양도세 안낸다 ▶ 떠도는 '제2 금융위기설' ▶ 살인등 흉악범 얼굴·신상 공개한다 ▶ 남은 부동산규제 언제 풀리나 ▶ 수재 많은 '교육강국' 그 비결 엿보니… ▶ '화왕산 참사' 3개월전 경고 섬뜩 ▶ 모닝 vs 스파크 '경차대전' 승자는? ▶ '한국차 신화' 만들어가는 제네시스 ▶▶▶ 연예기사 ◀◀◀ ▶ "가만 놔둘순 없나"… 김연아 콘서트 논란 ▶ 연예인 3명, 살인미수 수배자와 유흥 논란 ▶ 엄정화, 깐깐한 '패션 심사위원' 변신 ▶ 원더걸스 전 멤버 현아 '예뻐졌네' ▶ 이외수, 빅뱅의 책 '세상에 너를 소리쳐' 출간 옹호 ▶ 최고 시청률 SBS '아내의 유혹' 표절 시비 강경대응 ▶ 조인성, 4월 6일 공군 입대 ▶ 최명길·전인화 첫 예능 나들이서 입담 과시 ▶ 꽃남 OST 매출 20억원 '신드롬' ▶ 평점 9.3점 '스타의 연인' 마지막 회 단체 관람 ▶ 소녀시대 윤아 '신데렐라맨' 주인공 확정 ▶ "부부관계시 돈내라" 황당한 日톱스타 결혼 계약서 ▶ 신해철 입시광고 논란… 네티즌 "해명조차 실망스럽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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