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인터뷰] 방한 미혹 슬로바키아 상의회장 간담회

_슬로바키아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현황은.대우자동차, 대농 슬로바키아, 영보화학 등 한국업체들이 활발한 기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우자동차 슬로바키아 법인은 모그룹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은행거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는데다 순조로운 영업을 펼치고 있다. 대우자동차가 하루빨리 경영이 정상화돼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자동차를 지속적으로 판매하기 바란다. 대우가 슬로바키아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역시 좋은 편이다. _방한 목적은. 지난 95년이후 슬로바키아는 한국과 교역에서 계속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슬로바키아는 화학·의약품·농산품·기계류 등을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기를 바란다. 반면 한국으로부터 자동차·컴퓨터·문구류 등의 수입을 늘릴 계획이다. 한국정부와의 이중과세방지협정 및 투자협정 체결을 앞당기는 것도 이번 방한 목적중 하나다. _슬로바키아의 투자여건은. 오는 2,000년 EU(유럽연합)정회원 가입과 함께 슬로바키아는 EU시장 공략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는데다 우수하고 저렴한 노동력을 많이 공급할 수 있다는 게 큰 이점이다. 정문재기자TIMOTH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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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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