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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지난 7월부터 5세대(5G) 통신 서비스의 핵심 기술을 시험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28㎓ 대역 ‘밀리미터파’를 서울 우면동 ‘5G 연구개발 센터’에서 실내 테스트한 뒤 평창 현장에 나가 밀리미터파 특성 시험과 안테나 설계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밀리미터파 설계와 주파수 특성 시험 결과는 장비 제조사들의 5G 장비 개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결과를 국제 표준화 기구인 3GPP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