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중공업 하반기 영업흑자 기대 커져"< 굿모닝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4일 현대중공업[009540]의 작년 4.4분기 실적을 검토한 결과 올 하반기 영업수지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남권오 애널리스트는 4.4분기 영업이익이 775억원 적자로 예상보다도 나빴는데 이는 플랜트 부문 적자가 대폭 확대되고 대손 충당금을 적극적으로쌓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해양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조선 부문은 영업 손실이 축소되는 것으로 나타난데다 플랜트 공사 부문에서도 손실을 미리 인식해뒀기 때문에 올해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중공업이 주당 1천250원씩, 전체적으로는 연간 순이익 규모를 넘는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주주가치에 신경을 쓰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로 5만1천원을 책정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